[아시아에이=정가람 기자] 아프로존이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1천 6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.

기부된 아프로존의 손소독제는 KP 규격 에탄올 70%와 알로에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.

후원된 물품은 엔젤스헤이븐의 아동 및 장애인에게 전해지는 것은 물론, 장애인 인식 개선 마라톤인 ‘How I walk’를 통해서도 사용될 예정이다. ‘How I walk’ 캠페인은 두 다리로 걷는 것뿐만 아니라 휠체어, 의족 등 다양한 걷는 방법이 있음을 알리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.

회사 관계자는 "이번 손소독제 후원은 코로나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,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한 것"이라며 "엔젤스헤이븐과의 협업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.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"이라고 전했다.

한편 아프로존은 설립 초기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 비전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정기 후원 지속, 육사발전기금 후원,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, 한인입양재단 후원 등을 지속해오며 꾸준한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.